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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안 "25일 上京 투쟁"
원전센터 건립을 둘러싸고 정부와 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전북 부안은 23일 휴일을 맞았음에도 곳곳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다.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4천여명을 동원해 부안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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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상찮은 부안 사태] 낫 휘두르고 차로 돌진
원전센터 유치 반대 시위가 날이 갈수록 과격해지면서 전북 부안군 일대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. 지난 17일 시위 때부터 수백개의 화염병이 난무하고 도로 위에서는 폐타이어가 검은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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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안 주민투표 협상 '원점'
전북 부안군의 원전수거물 관리센터(원전센터) 유치 갈등을 풀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된 주민투표가 실시 시기를 놓고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(대책위)와 정부 측의 입장 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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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안 핵폐기장 대책委 "연내 주민투표 수용"
핵 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(대책위)는 16일 "제4차 공동협의회에서 제시된 주민투표안을 수용키로 했다"고 밝혔다. 이에 따라 정부 측도 주민투표 안을 받아들일 경우 원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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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전센터 공청회 31일 개최
부안군 위도에서 31일 주민 공청회가 열려 3개월을 넘긴 원전수거물관리센터 논란이 또 한 번의 고비를 맞게 됐다. 이번 공청회 개최는 정영복(51)위도발전협의회장이 지난달 5일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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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위도주식회사' 원전센터 찬성 주민들 설립 추진
원전센터 유치에 찬성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위도발전협의회(회장 정영복)가 정부가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발전기금으로 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. 정영복 협의회장은 26일 "원전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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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금 내고장에선] 군산 앞바다는 '고려 청자의 寶庫'
군산 앞바다가 고려청자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다. 비안도 주변 해역 등에서 5천여점의 청자류가 잇따라 발굴되고 있다. 최근 옥도면 십이동파도 해역에서는 청자를 무더기로 실은 채 침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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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상선기자의 새만금 르포] 새만금 간척은 왜 시작됐나
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할 새만금 간척 공사는 어떻게 시작됐을까. 방조제 길이와 내부 개발에 따른 막대한 예산 투자의 한계성을 갖고 있었지만 이에 대한 뚜렷한 대책도 없이 새만금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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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 파일] 부안군민 원전센터 반대 집회
원전센터 유치에 반대하는 전북 부안군민 1천5백여명은 10일 오후 3시 전북도청 앞에서 '핵 폐기장 백지화 염원 삼보일배(三步一拜) 해단 및 도민결의 대회'를 열었다. 이날 행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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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금 내고장에선] 서해페리호 10주기 '참사 잊지 맙시다'
10일은 2백92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해페리호 침몰 사건이 발생한 지 만 10년이 되는 날이다. 잊혀져 가고 있는 대형 참사의 기억을 국민들에게 일깨워 주고, 원혼(寃魂)들의 넋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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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체전 10일 '팡파르'
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84회 전국체전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. 이번 체전은 10일 오후 6시 전주시 월드컵축구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6일까지 7일 동안 '가슴 열어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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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위도 원전센터 백지화를" 민주, 재검토 당론 정해
민주당이 8일 논란을 빚어온 위도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유치 문제의 전면 백지화를 당론으로 정했다. 오전에 열린 의원총회에서다. 이어 김영환(金榮煥)정책위의장은 정부 측에 원점 재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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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해페리호 침몰 10년 잊지 말자
오는 10일은 2백92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해페리호 침몰사건이 발생한 지 만 10년이 되는 날이다. 잊혀가고 있는 대형 참사의 기억을 국민들에게 일깨워주고, 원혼(寃魂)들의 넋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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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7일 판결 앞둔 추모공원 '쟁점 인터뷰'] 이봉화 복지여성국장
전북 부안군 위도 원전수거물관리시설(원전센터) 건설 문제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서울시가 서초구 원지동에 추진 중인 추모공원(화장장) 조성 사업의 적법성이 오는 17일 서울행정법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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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안 70일째 시위…등교거부 한달
25일 오전 11시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신시장 주변의 한 PC방. 수업이 한창 진행될 시간인데 학생 10여명이 열심히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었다.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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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부안주민과 직접대화 안해" 청와대 대변인
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전북 부안 위도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건립 문제와 관련, "청와대 내에 상황대책반이 꾸려져 상황을 추적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"며 "이 대책반의 역할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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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"원전센터 부안주민과 직접 대화"
청와대가 전북 부안 주민들과 직접 대화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김종규 부안군수 폭행 사건 이후 지지부진하던 원전수거물 관리시설(원전센터)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. 박주현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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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원전센터 원점서 재검토' 파장
청와대가 위도 원전센터 건립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보도(본지 9월 22일자 1면)에 대해 부안군민의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. 유치에 찬성했던 사람들은 "무책임한 조치"라며 반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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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'위도 원전센터' 왜 재검토하나
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이 단단히 화가 났다. 원전수거물 관리시설(원전센터) 건립을 둘러싼 부안 사태 때문이다. 부안 주민들을 향해서가 아니다. 정부 해당 부처를 향해서다. 인사 조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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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도 원전센터 원점서 재검토
▶ 핵 백지화 범 부안 군민 대책위 회원들이 21일 전북 부안군 위도 일대를 돌며 핵부지 선정 백지화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. [위도=양광삼 기자]청와대는 장기화하고 있는 부안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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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도에 대통령 별장 추진
원전수거물 관리시설(원전센터) 후보지로 선정된 전북 부안군 위도에 대통령 휴양지를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.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"원전센터에 대한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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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까지 경찰…부안 초긴장
▶ 김종규 부안군수가 집단 폭행당하는 사태에 이르자 당국은 부안군에 45개 중대의 경찰 병력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. 9일 경찰이 군청을 둘러싸고 시위대의 접근을 봉쇄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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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원전센터' 대화기구 추진
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과 핵반대범부안군민대책위는 28일 전북 부안군 위도 원전수거물처리장(원전센터)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화기구를 추진키로 했다. 이로써 두달 가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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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전센터 부지 확정 한달…어떻게 돼가나
정부가 원전수거물관리시설(원전센터) 건설 부지로 전북 부안군 위도를 확정하고, 2008년까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힌 지 한달이 지났으나 유치 반대 목소